스타벅스코리아, "사이렌 이벤트"로 세월호 참사 조롱...이 대통령 "패륜 행위" 또 스타벅스 저격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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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에 이어 지난 세월호 참사 추모일 이벤트 의혹까지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에 글을 올려 "세월호 참사 추모일(4·16)에 사이렌 이벤트 개시라니…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인두겁을 쓰고서는 도저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스타벅스코리아의 행태를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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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논란은 지난 18일 진행된 '탱크데이' 행사에서 시작됐으며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쓰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책상에 탁' 문구를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홍보이사를 해임시키고 해당 행사를 중단하고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역사적인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 희생자들과 광주 시민들의 피어린 투쟁을 모독하는 '5·18 탱크데이' 이벤트라니…"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돈 좀 벌겠다고 상습적으로 국가폭력과 참사 희생자들을 능멸하는 이 금수 같은 행태에 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저질 장사치의 막장 행태가 아니라 악질 장사치의 패륜 행위 같다"고 이번 사태를 일갈했다.


한편, 이번 스타벅스코리아 사태가 전국적인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좀처럼 진정되지않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연휴가 끝난 26일 대국민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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